벌써 2년이 다 되어가는 두 아들과의 유럽배낭 여행기를 아직도 못올리고 있다.ㅠㅠ
갑자기 내일 비 소식을 들으니
여행 마지막날 뮌헨에서 프랑크프르트로 가는 ice안에서
비가 오는 창문이 너무 아름답고 처연하고...
뭐랄까....흥겨웠던 여행 뒤에 사뭇 진지해지며
창문을 두드리는 빗방울 하나하나가 나에게 말을 거는 듯
그렇게 이야기를 거는 것같은 기분이 들어
영상으로 담아보았다.
성연이가 흥얼거리는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는 듯도 한 빗줄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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