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림

연수때 잠깐 그린 그림...

결실한 포도나무 2011. 4. 26. 03:06

 

<제목: 무제>

도화지에 파스텔, 콘테, 목탄, 색연필 등으로...

시간이 없어 미완성인채로 냈다.

자신있게 색깔이 들어가고

손으로 슥슥 문질렀어야했는데

오랜만에 그리는 그림이라서인지

그리고 익숙하지 않은 목탄과 다른 재료를

섞어 그린다는것이 쉽진 않았다.

스케치는 목탄...

그 느낌이 좋아서 그냥 목탄으로만

색 넣지 않고 하고싶었는데..

뭔가 2% 부족한 느낌....

내 손이 참 안이쁜데

그래서일까.

난 항상 손이 너무 어렵다는거..

암튼, 그래도

작업하는 건 좋다.